
(사진 설명 : 강원도립대학교가 2025년 가정의 달 메이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립대(c))
가족과 이웃이 함께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민 큰 호응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이하 ‘대학’)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토), 대학 이노베이션센터 및 캠 퍼스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메이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창작 체험과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2025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은 관광객들도 행사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 체험존인 ‘메이킹 어썸(Making Awesome)’에서는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수제 감사 카드 제작,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 만들기, 투명 비치 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야외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캠퍼스 내 소나무 숲 아래 에어바운스, 해먹, 빈백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자연 속 힐링을 제공했으며, 무료로 제공된 팝콘과 솜사탕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4년째 이어져 온 주민 참여형 축제로, 대학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표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참여로 따뜻한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 문화 확산의 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공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강원방송=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