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대문어 대량 종자생산 방류 및 기술연구

(사진 설명 : 대문어 대량 종자생산 방류. 강원특별자치도(c))

대문어 부화 유생 방류 및 5cm급 종자생산 기술 개발 연구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는 “최근 대문어 자원의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부화 유생 방류와 어린 문어(5cm급 이상) 인공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 연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문어는 강원 연안 해역에서 매우 중요한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지닌 품종이다. 특유의 담백한 맛과 식감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도(道) 대표 고소득 어종이지만, 최근 어획량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대문어 어획량은 2015년 1,339톤, 2018년 1,494톤, 2021년 1,700톤까지 증가했으나, 2023년에는 약 300톤 감소한 1,347톤을 기록하며 자원 감소와 해양 생태계 균형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도(道)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관련 기관과의 공동 협업을 통해 대문어의 생태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부화 유생 방류와 생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강원방송=최용락기자)

작성자 gbctv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