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1단계 선제적 가동 지시

(사진 설명 : 제설차량이 긴급으로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도내 5개 시군(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대설 예비특보 발표
사용가능한 제설 장비, 인력 등 총동원해 철저히 대비할 것 지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12월 21일 새벽 00시부터 06시까지 도내 5개 시군(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에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 1단계를 12월 20일 저녁 6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21일까지 강원지역에 눈이 많이 내릴 예정으로 강원 남부 내륙 및 중ˑ남부산지 3~10cm, 강원 중ˑ북부 내륙 및 북부산지 1~5cm의 적설을 예보했다. 도에서는 금일(12월 20일 10:30~11:30) 대설 대처를 위한 합동 화상회의를 열어 시군, 한국고속도로공사, 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리주체별 제설책임 구간 확립과 신속한 제설·제빙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설명 : 김진태 지사가 대설 비상1단계를 발동하고 선제적 대설 대비태세를 지시했다. 강원도(c))

김진태 지사는 “특보가 발효된 시군에서는 취약시설 점검과 신속한 제설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보고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원방송=유성근기자)

작성자 gbctv10